노후경유차 12월부터 본격 단속… 사대문 진입하면 과태료 25만원

국민일보

노후경유차 12월부터 본격 단속… 사대문 진입하면 과태료 25만원

지날달 하루 평균 3084대 들어와 5등급 폐차보조금 최대 300만원

입력 2019-08-21 21:26

과태료 부과대상인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경유차가 지난달 하루 평균 3084대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차량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5등급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된 사대문 안쪽, 한양도성내 운행제한을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12월 1일 본격 시행을 위해 오는 22일 행정예고한다.

서울시가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7월 한달간 녹색교통지역 하루 평균 진출입 통행량은 76만5898대였다. 이 중 과태료 부과대상인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3084대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내 진출입도로 45개 지점에 실시간 영상수집카메라 119대를 설치해 실시간 교통량 수집 및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을 위한 차량번호판 식별에 활용하고 있다. 운행제한 대상차량이 한양도성 진입지점을 통과하면 즉시 모바일 메시지를 통해 운행제한 안내를 하고 있다.

시는 녹색교통지역 내 5등급 차량 소유자에 대해 지난 7월부터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한도액을 상향(최대 165만원→최대 300만원) 조정했다. 저감장치 부착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휘발유 차량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녹색교통지역 내 5등급 차량 소유자가 5등급 차량을 조기 폐차하고 대체차량을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환경부가 인증한 저공해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폐차 차량 연식에 따라 100만원~20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서는 9월 30일까지 접수하고 시 지원금은 ‘차량 구매 지원금 지급청구서’ 접수순으로 지급한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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