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이네요”… 병원 가보니 의사가 “맞다”

국민일보

“폐암이네요”… 병원 가보니 의사가 “맞다”

대망교회 성도 간증 - 이화숙 명예집사

입력 2019-08-29 00:07
  • 미션라이프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이화숙 명예집사(오른쪽)가 막내딸 김미옥 집사와 서울 대망교회에서 함께했다.

저는 올해 80세로 부산 대망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소화가 잘 안 되고 잦은 복통에 한의원을 다니며 침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70세가 넘도록 건강했지만, 점점 기운이 없어 누워 지내는 날이 많아지고 소화가 되지 않아 밥도 거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암이 의심된다고 했습니다. 백병원으로 가서 조직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진짜 암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혼자 울었습니다.

자녀들에게 병원 가서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대망교회 다니는 막내딸이 먼저 홍예숙 사모님을 만나보자고 했습니다. 평소 사모님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당장 만나고 싶었습니다. 사모님께서 폐암이라 하셨고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 하셨습니다. 정말로 백병원에서 폐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모님이 내 몸을 꿰뚫어 보시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며칠 후 꿈속에 사모님이 나왔습니다. 저를 보시며 오른손에 물컹한 물체를 들고 서 계셨는데 물 같은 것이 줄줄 흘렀습니다. 잠에서 깬 저는 사모님께 가면 암이 낫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짐 싸서 2014년 9월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1남 3녀 중 막내딸만 예수님을 믿고 있었습니다. 서울로 간다고 하니 나머지 자녀들과 친척들이 “당장 수술해야 하는데 어디를 가느냐”며 극구 말렸지만, 저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서울 막내딸 집에서 지내며 처음 며칠간은 ‘진짜 나을까?’라는 생각으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사모님이 인도하시는 금요치유집회에서 첫 안수를 받고 난 후 밥맛이 어찌나 좋은지 오랜만에 하루 3끼를 다 챙겨 먹고 간식까지 먹어도 소화가 잘됐습니다.

3개월이 될 때 갑자기 통증이 심해 급히 사모님이 안수를 해주셨는데 신기하게도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하루는 새벽기도를 하는데 예수님이 저를 향해 걸어오시는 환상을 봤습니다. 어떤 날은 홍 사모님의 안수 후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는 성령체험도 하고 방언도 받았습니다.

과거 저는 점보고 굿을 하며 부적을 온 집 벽에 붙여놓을 정도로 미신에 사로잡혔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베개와 옷에 넣고 다니며 1년에 10번 있던 제사를 준비하고 신줏단지를 모시며 누구보다 열심히 절에 다녔습니다.

막내딸이 “엄마, 교회 가서 예수님 믿어요”라고 말하면 “종교가 집에 2개 있으면 안 된다. 내가 죽을 때쯤 되면 교회 갈게”라고 둘러댔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씨가 될 줄 몰랐습니다. 그 후 집에 있는 신줏단지와 부적을 다 태우고 제사를 없애버렸습니다.

75세 할머니가 돼 예수님을 믿은 제가 무슨 기도를 할 줄 알았겠습니까. 그저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살려주세요. 살려주시면 예수님 잘 믿을게요. 전도할게요’라는 게 다였습니다.

사모님께서는 안수 후 암의 크기가 확연히 줄어들 때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수술이나 항암치료, 약 한 번 안 먹고 암의 크기가 계속해서 줄어드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병원에서 놀라워했습니다. 그동안 사모님의 안수를 받고 치유 받은 암 환자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제가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안수의 능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사모님은 암이 다 나았다고 선포해주시며 예수님 잘 믿고 병에서 자유하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금요치유집회가 소문이 나서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외국에서도 찾아오는 것을 봤습니다. 다들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이런저런 일들로 고통받다가 사모님 만나 안수받고 치유되는 것을 보면 놀라움과 감사함의 연속입니다. 작고 연약한 몸으로 사역을 위해 밤낮없이 기도하시며 병든 영혼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겨주셨습니다.

제가 치유받고 보니 더욱 오창균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부족하지만, 기도로 잘 섬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니 이렇게 행복하고 평안한데 젊을 때부터 믿지 않은 것이 너무 후회됩니다. 폐암으로 죽을 수밖에 없던 저를 살려주시고 새 생명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예수님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정리=백상현 기자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