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목사의 십자가 묵상] “예수님만 따라갈래요”

국민일보

[장동근 목사의 십자가 묵상] “예수님만 따라갈래요”

입력 2019-09-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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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모든 것의 처음, 시작에 대한 책입니다. 세상의 시작, 인간의 시작, 그리고 죄의 시작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의 시작은 이러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에덴동산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자유를 주셨으나 한 가지 하지 말라 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금지하신 것이 여러 가지가 아니라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하지 말라고 한 그 딱 한 가지를 하고 말았습니다.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그 말씀 하나를 지키지 못하고 불순종하였습니다. 이 불순종이 죄의 시작입니다.

아담이 왜 하나님의 사랑의 품 에덴에서 떠나게 되었는가. 불순종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불순종이라는 이 첫 죄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에덴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과의 사랑이 깨어졌기에 이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순종’ 입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 8)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순종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음을 가르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친히 순종의 본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 순종으로 화목제가 되셔서 하나님과 나 사이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순종을 따라 우리가 죽기까지 주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허락하셨던 에덴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 은혜와 그 사랑을 다시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장동근 천안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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