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TV 가이드] 노인들의 아픔… 묵직한 감동 ‘생일편지’

국민일보

[한가위 TV 가이드] 노인들의 아픔… 묵직한 감동 ‘생일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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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11 18:15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 추석 특집극 ‘생일편지’(KBS2)가 전날에 이어 12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만난다. 첫사랑에게서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을 더듬는 91세 무길(전무송·아역 송건희)의 삶을 그린 극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이 진하게 배어있다.

특집극이 사라진 요즘 의미가 큰 수작이다. 역사의 산증인인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청춘을 다시 살펴본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 1941년생인 전무송은 “촬영하며 여러 번 울었다”며 “이런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경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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