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9월 넷째 주

국민일보

[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9월 넷째 주

입력 2019-09-17 20:05

◆영화

예스터데이(18일 개봉)


감독 : 대니 보일

출연 : 히메쉬 파텔, 릴리 제임스, 에드 시런 등

내용 : 비틀스가 사라진 세상에서 유일하게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이 인생을 뒤바꿀 선택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다시 말해 비틀스가 나오지 않는 ‘비틀스 영화’인 셈인데, 기발한 발상이 흥미롭다. 비틀스 음악의 주옥같은 선율과 가사가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고, 팝스타 에드 시런이 특별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이 감독을 맡았고,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의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을 썼다.

◎한줄평 : 단지 음악만으로도 선명한 비틀스의 존재감

권남영 기자 별점 : ★★★★



◆콘서트

2019 렛츠락 페스티벌(21~22일 난지한강공원)


내용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다. 이틀간 40팀 넘는 뮤지션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21일에는 넬 에픽하이가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를 맡았고, 22일 헤드라이너는 김윤아와 이승환이다. 이들 가수 외에도 볼빨간사춘기 잔나비 페퍼톤스 국카스텐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캠페인도 펼친다. 현장에서 헌혈증을 제시한 관객에겐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앨범이나 기념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줄평 :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박지훈 기자 기대치 : ★★★



◆발레

헨젤과 그레텔(20~2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연출·안무 : 김세연

무대 : 엔리코 킴

출연 : 빌구데 아리옹볼드, 벡무라토프 살라마트, 이현정, 윤해지 등

내용 : 1812년 그림형제가 재구성한 구전동화를 바탕으로 한 발레 초연. 스페인국립무용단 최고무용수 출신 안무가 김세연이 처음 선보이는 전막 발레다. 50여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숲의 요정’이 선보이는 클래식 발레 테크닉이나 10여명의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동화적 판타지를 살리기 위해 빵 굽는 냄새와 버터 냄새가 극장 안에 퍼지는 효과를 가미했다.

◎한줄평 : 오감으로 즐기는 맛있는 발레

권남영 기자 기대치 : ★★★☆

<★ 다섯 개 만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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