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10월 둘째 주

국민일보

[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10월 둘째 주

입력 2019-10-08 21:31

◆영화

제미니 맨(9일 개봉)


감독: 이안

출연: 윌 스미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클라이브 오웬 등

내용: 은퇴를 앞둔 최고의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28년 전 자신을 똑같이 복제한 요원 주니어(윌 스미스)를 마주하고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윌 스미스가 1인 2역을 맡고,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을 연출한 이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나이 든 헨리와 CG로 구현된 젊은 주니어가 마주선 모습은 윌 스미스의 30년 연기 인생에 바치는 헌사 같기도 하다.

◎한줄평: 독창적 비주얼과 대담한 액션

권남영 기자 별점: ★★★☆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27일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연출: 강량원

출연: 김석주, 김문희, 유은숙, 최태용 등

내용: 문학동네 작가상을 받은 장강명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 지난해 초연돼 동아연극상 작품상 등 연극계 주요 상을 휩쓴 화제작이다. 동급생을 죽이고 교도소에 갇힌 한 남자의 얘기를 통해 기억과 시간, 고통과 속죄의 관계에 대해 고찰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일반적 시간 흐름을 뒤집으며 전개되는데, 기울어진 원형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극단 동의 신체행동연기가 작품의 몰입감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한줄평: 몸짓으로 표현되는 인간적 결핍

강경루 기자 기대치: ★★★★



◆콘서트

올데이아웃 2019(12~13일 노들섬)


내용: 지코 이센스 팔로알토 스윙스 수퍼비 베이식….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저마다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 힙합 뮤지션이 한 무대에 오른다. 12일에는 지코 이센스 팔로알토 나플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튿날에는 수퍼비 릴보이 베이식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3일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엠넷) 출연자들이 꾸미는 콘서트도 계획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 힙합의 ‘현재’를 실감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듯하다.

◎한줄평: 잘나가는 힙합 뮤지션, 한자리에 다 모였네

박지훈 기자 기대치: ★★

<★ 다섯 개 만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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