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미국 보이스피싱 사기 주의

국민일보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미국 보이스피싱 사기 주의

입력 2019-11-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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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사관 번호 등으로 위장한 사건도 있었다. 연합뉴스

보이스피싱은 국내에서도 금융사기수법으로 악명이 높다. 여기서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가리키는 영어단어의 합성어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알아내 범죄에 이용하는 사기다.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0만명이 넘는 재외동포가 머무는 미국에서도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발신자 ID를 정교하게 조작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전화번호를 도용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수 발생했다. 그중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의 번호로 위장한 경우도 있다.

보이스피싱 수법은 다양하다. 전화를 받은 사람에게 신용카드가 도용됐다며 금융 관련 개인정보를 물은 뒤 이를 이용해 수화자의 계좌에서 현금을 찾거나 국내 수사기관이라고 속이고 수화자가 불법 금융 범죄에 연루됐으니 해결을 위해 공탁금을 내야 한다고 송금을 요구하기도 한다.

명심할 것은 정부 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개인의 금융정보나 신상정보를 전화나 온라인으로 문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약 미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봤다면 미연방 통신위원회나 주거지 관할 경찰서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피해 사실을 알려 본인의 연락처 해킹을 통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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