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고객·주주·공동체 함께 가야”

국민일보

하나금융지주“고객·주주·공동체 함께 가야”

그룹 출범 14주년 맞아 ‘넥스트 2030 경영원칙’ 선포

입력 2019-12-03 04:07
김정태(오른쪽 두 번째)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왼쪽 두 번째) 부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넥스트(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한 뒤 직원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지주는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 다가올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 세 가지 측면에서 지주의 경영방향을 재정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셋’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기존에 고객과 주주 중심의 경영을 앞세웠다면 앞으로 공동체까지 포괄해 상생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다. ‘리빌드’는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는다.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신남방 국가에도 선진금융을 전수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고객 만족을 위해 상품관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소홀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들어 있다. ‘게임’은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일구자는 취지로 제시됐다. 모든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해 업무에 몰입하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3대 경영원칙으로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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