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1월 셋째 주

국민일보

[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1월 셋째 주

입력 2020-01-14 20:02

◆영화

해치지않아(15일 개봉)




감독: 손재곤

출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박혁권 등

내용: 폐업 위기에 처한 동물원 동산파크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가 직원들에게 팔려간 동물들 대신 동물 탈을 쓰고 위장 근무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 인기 웹툰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따뜻한 웃음 뒤에 ‘동물원은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에 관한 질문을 넌지시 던진다. 웃음의 9할은 동물들의 어색한 움직임에서 터지는데, 배우들이 10㎏에 달하는 탈을 뒤집어쓰고 직접 동물 연기를 펼쳤다.

◎한줄평: 짠하지만 귀여운 무공해 코미디

권남영 기자 별점: ★★★☆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2월 2일 대학로자유극장)


연출: 홍현우

출연: 박준규 고명환 신정만 장희재 박종찬 서은교 등

내용: 19세기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안톤 체홉의 단편 소설 4편을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 블랙코미디 등 각기 다른 장르로 풀어낸 작품. ‘약사의 아내’ ‘아가피아’ ‘나의 아내들’ ‘소피아’에 담긴 사랑과 일탈, 불륜 등의 이야기는 인간 심연에 깔린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20개 배역을 배우 6명이 나눠 연기하는데, 박준규-박종찬 부자와 코미디언 고명환, 그룹 파이브돌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서은교 등이 출연한다.

◎한줄평: 연극으로 만나는 체홉, 체홉으로 만나는 나

강경루 기자 기대치: ★★★☆



◆콘서트

퀸 내한공연(18~19일 고척스카이돔)


내용: 2018년 한국 극장가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일으킨 신드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영국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담아낸 이 작품은 10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퀸의 음악을 통해 향수에 젖은 관객도, 뒤늦게 퀸의 음악에 매료된 사람도 적지 않았다. 세상을 떠난 머큐리를 대신해 보컬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인 애덤 램버트가 맡는다.

◎한줄평: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박지훈 기자 기대치: ★★★★

<★ 다섯 개 만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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