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 (17) 초등학교 옆에 도사린 ‘동성애의 덫’

국민일보

[동성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 (17) 초등학교 옆에 도사린 ‘동성애의 덫’

입력 2020-02-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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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성적지향’이라 포장한다. 하지만 그 실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몇 해 전 부산지역 전봇대에 이런 내용의 스티커가 붙었다(사진). “SM섭구함. 바텀 섭구함, 초보 가능. 어린 분 가능.” 동성 간 성행위를 할 때 동성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편을 아프게 고문해야 만족감을 얻는 이들이 있다. 바로 SM, 사도마조히즘을 즐기는 변태성욕자다. 이어서 나오는 ‘섭’은 서브미션(submission)의 약자로 노예 역할을 말한다. ‘바텀’은 남성 간 항문성교 시 여자 역할을 하는, 즉 자신의 항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남성동성애자를 지칭한다. ‘초보가능. 어린 분 가능’이라는 건 어린 꼬마 남자아이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전단이 붙어있던 곳은 초등학교에서 20m 떨어진 전봇대였다. 특정 초등학교 남학생들을 향해 동성애의 덫을 친 것이다.

이 전단의 주인공은 ‘틱톡 아이디 OOOO’이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과 연락할 방법을 버젓이 남겼다. 누구든지 틱톡 아이디로 연락하면 문제의 남성 동성애자를 만나 끔찍한 일을 당할 수 있다. 그게 당신의 초등학생 아들일 수도 있다.

호기심으로 동성애자에게 연락을 취했다가 일생일대의 낭패를 본 한 젊은 청년이 있다. 21세 대학생이었던 A씨는 운동을 많이 한 건장한 청년이었다. 우연히 SM동성애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연락했다.

동성애자는 만나자마자 팔목에 수갑부터 채웠다. ‘까짓것 팔목에 수갑 찬다고 설마 별일 있겠어. 내가 남자이고 운동도 이렇게 많이 했는데.’ 그렇게 안이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동성애자는 기상천외한 일을 벌였고 A씨는 인생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됐다.

동성애자는 A씨의 요도에 ‘요도플’이라는 무시무시한 동성애 성고문 기구를 집어넣고 마구 쑤셔대기 시작했다. 극심한 공포심을 느낀 A씨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 제발 살려만 달라”고 빌었다고 한다. 우리가 ‘동성애는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의 일이며, 그들의 성적지향을 존중해야 줘야 한다’고 고상하게 지내는 동안 얼마나 많은 청년과 학생들이 이런 끔찍한 일을 당했는지 모른다.

동성애자는 “항문성교를 하고 싶다”고 했다. A씨는 어쩔 없이 엎드리고 말았다. 강제로 당하며 지독한 통증과 수치심이 밀려왔다.

이런 극단적 상황까지 오게 한 작은 호기심은 A씨가 스스로 선택한 것이었다. 자괴감이 들었지만, 이는 분명 성폭행이었다. 경찰에 고발하려 했지만, 결국 하지 못했다. 동성애자에게 성폭행 동영상을 찍혔는데 경찰에 고발하면 동영상을 인터넷에 뿌리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다.

BBC 등 외신은 지난 1월 레이나드 시나가(36)가 성폭행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최소 190명이 그의 범행 대상이 된 것으로 사법당국은 판단했다. 시나가는 영국 사법역사상 가장 많은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는 기록도 얻었다. 시나가는 나이트클럽을 서성이며 희생자를 물색했다. 주 타깃은 홀로 온 남성이었다.

클럽을 떠나려는 이를 기다리다가 몬타나 하우스에 있는 그의 작은 아파트로 데려갔다. 술을 한잔 더 마시자거나, 택시를 불러주겠다는 식으로 꾀어 약을 먹였다. 시나가는 폭행 장면을 영상으로 찍고 피해자들의 ID카드와 시계 등을 수집했다.

청년 A씨를 노렸던 동성애자는 오늘도 악마 같은 성적 포식자가 돼 먹잇감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먹잇감이 당신의 아들일 수도 있다.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

정리=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