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TFT 모바일 출시

국민일보

라이엇 게임즈, TFT 모바일 출시

구글·iOS서 다운로드 수 1위

입력 2020-03-26 18:34

PC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지난해 6월 PC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는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itcs, TFT)’의 모바일 버전 ‘TFT 모바일’이다. 게임은 지난 20일 출시 직후 구글과 iOS 양대 마켓 다운로드 수 1위에 올랐다.

TFT는 지난해 게임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오토 배틀러(자동 전투) 장르를 LoL의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기존 PC 버전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라이엇 게임즈 알리샤 로링 시니어 UX 디자이너는 지난 17일 한국 매체를 대상으로 한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PC와 모바일 버전의 사용자가 동일 선상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끔 만드는 걸 가장 중시했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에 지속적으로 변화를 줘 이용자의 이탈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갤럭시’ 패치를 TFT에 적용했다. 게임 캐릭터와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새롭게 바꿨다.

TFT의 e스포츠화도 염두에 두고 있다. 기자 간담회에 동석한 매튜 위트락 게임 디자이너는 국제 대회의 개최를 계획 중이라고 밝히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달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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