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임스 코든쇼’서 코로나 저지 ‘홈 콘서트’ 연다

국민일보

BTS ‘제임스 코든쇼’서 코로나 저지 ‘홈 콘서트’ 연다

‘사회적 거리’ 실천 라이브 공연… 안드레아 보첼리 등 스타들 출연

입력 2020-03-27 04:05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되는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위한 ‘홈 콘서트’를 선보인다.

2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TS는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프로그램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방송에서 BTS는 무대가 아닌 집에서 자신들의 노래를 선보이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개되고 있는 캠페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도 자신의 집 차고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BTS를 비롯한 각국의 뮤지션을 인터뷰하고, 이들이 선보이는 ‘홈 라이브 공연’을 볼 예정이다.

방송에는 BTS 외에도 이탈리아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 미국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와 존 레전드 등이 출연한다.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과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윌 페렐도 캐스팅된 상태다. 제임스 코든쇼 제작진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런 시기에 어떻게 방송을 만들면 좋을지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다”며 “응원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BTS가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BTS는 2017년과 2018년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지난 1월에는 제임스 코든쇼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 수록곡 ‘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이 프로그램 인기 코너인 ‘카풀 가라오케’에도 출연했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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