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주민 위해 ‘콘서트 배달’

국민일보

코로나로 지친 주민 위해 ‘콘서트 배달’

구로구,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

입력 2020-03-27 04:08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26일 “주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공백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제작하는 ‘집으로 배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으로 배달’ 콘서트는 구로구민회관에서 관객 없이 진행된다. 대신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구로구청 방송센터’ 또는 ‘집으로 배달 콘서트’를 검색해 접속하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돼 신청곡 접수 등 관객과의 소통도 가능하다. 공연 후에는 페이스북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버인 ‘미기(MIGI)’가 사회를 맡는다. 30일 인기가요, 31일 클래식, 내달 1일 마술쇼, 2일 뮤지컬 OST, 3일 인기가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인기가수들도 우정출연한다. 최근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요요미, 미스터트롯 출연자 한이재, 그룹 건아들의 멤버 곽종목, 가수 홍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많이 본 기사

포토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