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상반기 글로벌 시장 안착 총력전

국민일보

넷마블, 상반기 글로벌 시장 안착 총력전

신작 모바일게임 2종 출시 계획

입력 2020-05-21 19:13 수정 2020-05-21 20:42

2분기 연속 해외 매출 비중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린 넷마블이 글로벌 시장 안착에 역량을 쏟는다. 모바일 게임 2종을 올 상반기에 추가로 출발선에 세워 해외 시장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329억원 중 해외 매출액은 3777억원으로 71%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해외매출 비중 72%를 기록한 것에 이어 2회 연속 70%를 넘겼다.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했지만 중국에서 정식 출시한 게임이 없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당장 국내 게임사들의 외자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증) 발급이 요원한 상황에서 넷마블은 북미, 유럽, 일본으로 시선을 돌려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넷마블은 근 몇 년간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리니지2 레볼루션’ 등으로 권역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넷마블은 국내에서 다듬은 게임을 해외시장에 내놓는 방식으로 흥행공식을 수립해왔다.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경우 앞서 한국과 일본에 출시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세계로 뻗어나가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매출 상위권을 마크했다. 넷마블의 해외 중심 영업 기조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지난 14일 아시아 시장에 출시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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