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는 양의 탈을 쓴 늑대… 중국 해치지 않도록 기도를”

국민일보

“신천지는 양의 탈을 쓴 늑대… 중국 해치지 않도록 기도를”

중국연합선교회 이단·사이비 근절 호소

입력 2020-06-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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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회와 선교회 연합단체인 소금과빛중국연합선교회는 지난 23일 ‘누가 나의 형제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신천지는 양의 탈을 쓴 늑대”라며 “이 늑대가 중국을 해치지 않도록 한국교회에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합선교회는 “신천지는 중국의 종교 정책을 파괴하고 관련 법규를 어기며 교주를 신격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따라서 중국 정부가 신천지를 단속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신천지는 20년 전부터 중국에서 포교 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단 사이비 종교로 큰 문제를 일으켜왔다고 했다.

연합선교회는 또 “일부에서 신천지도 형제자매다,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성경에서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이단과 거짓 형제에 대해 저주까지 했다”며 “거짓된 도는 사람을 파멸의 구덩이로 인도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단의 침입을 단호하게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단 사이비종교에 사로잡힌 신도들을 마땅히 제때 권면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가르치고 깨우쳐줘야 한다”며 “하지만 그들이 잘못을 고집하고 뉘우치지 않으면 우리는 진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