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기증품 수익금으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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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기증품 수익금으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밀알복지재단·한화 이글스 캠페인

입력 2020-10-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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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 굿윌스토어와 한화이글스 야구단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기금 조성을 위한 비대면 물품 기부 캠페인을 한다. 굿윌스토어와 한화이글스는 오는 19일부터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서 ‘한화이글스 존(Zone)’을 운영하기로 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에서 기증받은 새 상품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적 복지 모델이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기증식(사진)을 갖고 이용규 선수의 사인이 담긴 배트, 정우람 선수의 운동화 등 야구용품을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한화이글스 존’에서 이들 용품을 포함,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기증한 애장품 사인볼 등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로 사용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에 위로를 전하고자 선수들과 임직원이 뜻을 모아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고용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보호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한화이글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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