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하면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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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하면 이단

현대종교 ‘이단 분별법’ 카드 뉴스 제작·배포

입력 2020-10-2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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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분별법을 담은 현대종교 카드뉴스 일부. 현대종교 제공

이단·사이비종교연구소 현대종교(소장 탁지원)가 ‘카페 안에서 활동하는 이단 분별법’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하며 카페에서 이뤄지는 이단들의 포교에 경계를 당부했다.

현대종교는 “이단들은 포교를 위해 바로 이단 교회로 데려가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신뢰를 쌓기 위해 카페에서 만난다”면서 “이단이 카페 안에서 포교하는 방식을 파악하면 이단에 잘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종교에 따르면 매주 일정한 시간 카페에 모여 성경을 공부한다거나 성경공부를 하면서 주변 사람의 시선을 과할 정도로 살피는 경우 의심할 여지가 있다. 성경 모임에는 성경 교사의 가르침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바람잡이가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단들은 성경을 가르치면서 ‘비유풀이’ ‘짝풀이’ ‘복방’ 등 기독교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주로 사용하고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수시로 비판하며 은근히 자신들의 교리만이 진리인 양 사람들을 세뇌하곤 한다.

카페 내에서 두 사람이 이어폰을 꽂고 성경공부 영상을 시청하거나 영상 시청 후 평가서를 작성하는 것도 이단 관련 활동을 하는 중이라고 의심할 수 있다.

모임 도중 설문조사원이나 방송국 PD 등으로 소개하며 접근해 대화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도 경계해야 한다. 만약 카페 옆자리에서 행해지는 이단들의 포교 활동을 발견했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탁지원 소장은 28일 “바로 개입하지 말고, 모임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포교 대상자에게 다가가 주의하라고 요청하고 연락이 와도 관계 맺지 말라고 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이단 포교 활동이 의심될 때면 일단 경계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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