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브랜드] 토론식 주일학교 성경공부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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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 브랜드] 토론식 주일학교 성경공부 교재

삶이 있는 신앙 시리즈│부산 성산교회/이재섭 목사

입력 2020-11-2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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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산교회의 토론식 주일학교 성경 공부 교재 ‘삶이 있는 신앙 시리즈’. 총 16권으로 2년치 분량. 성산교회 제공

부산 성산교회(이재섭 목사·사진)는 세계관의 틀과 문화를 도구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토론식 주일학교 성경공부 교재 ‘삶이 있는 신앙 시리즈’를 펴내고 있다.


이재섭 목사는 고신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문화와 신학, 성경 해석학을 공부했다. 그는 전체 3년 커리큘럼 중 1년차 8권(유년부 2권, 초등부 2권, 중등부 2권, 고등부 2권), 2년차 8권(유년부 2권, 초등부 2권, 중등부 2권, 고등부 2권)을 집필했다. 현재 3년차 교재를 집필하고 있다.

교재를 관통하는 주제는 ‘삶이 있는 신앙’이다. 삶이 있는 신앙은 말 그대로 우리의 신앙고백이 삶에 스며들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 목사는 “우리의 신앙은 삶으로 드러나야 한다”며 “그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신앙생활”이라고 밝힌다.

“신앙생활은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한정하고 각자의 삶에서는 세상의 원리를 따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이들을 싫어하셨고 경계하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거나, 살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이 목사는 삶이 있는 신앙이 미래의 한국교회 대안이라고 밝힌다. 그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난이나 무시의 대상이 된 원인 가운데 하나는 신앙과 삶을 분리한 이원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원론은 우리의 삶을 거룩함과 세속이라는 두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에서의 삶을 분리한다.

이 목사는 “어떤 이들은 자기를 보호하려 거룩의 영역 뒤에 숨었고 어떤 이들은 거리낌 없이 세상의 원리를 따랐다”며 “이런 이원론이 영향력을 잃은 한국 교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지속하면 다음세대도 세상과 타협하게 될 것”이라며 “주일학교를 바로 세우는 길은 신앙과 삶이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삶이 있는 신앙 시리즈’는 기본적인 성경 및 교리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사역자가 공과와 같은 주제로 설교를 하도록 했다. 교육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설교를 통해서 미리 공과 내용을 습득함으로써 역동성 있는 공과 진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든 교회학교 부서가 동일한 주제로 공부하도록 했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 대화와 토론이 가능해진다. 이 목사는 성경적 시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을 공부하고 살아내도록 격려하고 자극해야 한다며 이 시리즈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031-992-8691·vsbook@nanmail.net).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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