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선대 정신 본받아 사회적 섬김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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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선대 정신 본받아 사회적 섬김 다할 것”

오정현 목사 8대 숭목회 대표회장 취임

입력 2021-02-25 03:05 수정 2021-02-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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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숭실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숭실대목회자협의회(숭목회) 8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사진).

오 목사는 지난 22일 사랑의교회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총회에서 “평양에 설립된 최초의 기독교 대학인 숭실대는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하나님의 사람을 배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면서 “동문과 선대의 정신을 본받아 사회적 섬김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 회복에 집중하고, 수선대후(守先待後)의 사명으로 경쟁 구도가 아닌 미션 구도, 섬김 구도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예배에는 이승하 임승안 전 숭목회 대표회장, 숭실대 박광준 법인이사장, 장범식 총장, 문태현 총동문회장이 참석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영상축사로 “숭목회가 평양 숭실학원 재건과 한반도 평화통일 과업을 제시하는 영적 리더 모임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김상복(할렐루야교회 원로)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이성희(연동교회 원로) 양병희(영안교회) 목사도 영상으로 축사했다. 홍 목사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목회자를 배출한 학교가 숭실대학”이라면서 “숭목회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이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대표회장에는 주승중 인천 주안장로교회 목사가 선임됐다. 서울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서목회, 연세대동문목회자회(연목회) 고려대교우목회자회(고목회) 등 타 대학 출신 목회자 모임과 협력하기로 했다. 숭목회에는 2000여명의 목회자가 소속돼 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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