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29일] 악령에 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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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7월 29일] 악령에 대한 승리

입력 2021-07-2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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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마귀들과 싸울지라’ 348장(통 38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8장 28~34절


말씀 :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전설의 고향’이라는 불후의 역작이 있었습니다. 전설의 고향은 그야말로 귀신 이야기의 종합 백화점이었지요. 꼬리가 아홉 개나 달린 구미호부터 방망이를 들고 다니는 도깨비와 한을 품고 죽은 처녀 귀신 이야기, 물에 빠져 죽은 물귀신 등 참 많은 귀신이 등장했습니다. 그중 최고는 ‘내 다리 귀신’이었습니다. 귀신이 자기 다리를 잘라간 사람을 쫓아오며 “내 다리 내놔”하는 것이었죠. 그 후 밤에 소리가 나면 귀신이 “내 다리 내놔”하고 달려들까 봐 가슴이 철렁했답니다. 세상에 귀신이 그렇게 많다는 걸 그때 알았답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귀신을 다 믿기도 합니다. 무당집이나 점집 등에서는 아직도 귀신 이야기가 설득력 있지요. 옆 나라 일본은 그렇게 귀신을 많이 믿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귀신이 어디 있냐며 무시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에게 흥미와 교훈을 주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일 뿐 실제 귀신이 어디 있느냐는 것이죠.

보이는 세계가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는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 보이지 않는 것도 제법 많으며, 보이지 않는 존재가 우리에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육체와 물질의 세계가 더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영과 정신의 세계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지요. 하지만 왜 그렇게 물질을 쫓아다니는지, 왜 그렇게 물질을 소유하려 하는지, 그렇게 만들어낸 육의 세계와 물질의 세계가 과연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진지하게 묻고 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영적 세계에 대해 이렇게 간단히 설명합니다. 영적 세계에는 선하고 의로운 영인 하나님의 영이 존재하지요. 하나님의 영, 선한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십니다. 선하고 의로운 일을 선택하도록 격려하시고 찾아오는 고난에 낙심하지 않도록 격려하셔서 결국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도록 도우십니다. 그런데 이 같은 하나님의 영향력에 반대하는 영적 세력이 있는데 바로 악한 영인 악령입니다. 악한 영은 우리가 악한 일을 선택해 죄를 짓게 합니다. 악한 영의 계획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임을 망각하고 그분과 상관없는 삶을 살게 하는 것이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아니라 사단의 나라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악한 영의 최종 목적이겠지요.

하지만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 본문처럼 악령은 예수님을 보고 벌벌 떨었습니다. 악한 영과의 전투에서 우리 예수님이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반드시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악한 영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 악한 영과의 영적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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