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여파… 이재명 지지율 하락, 윤석열은 지난주와 같은 17% 기록

국민일보

대장동 여파… 이재명 지지율 하락, 윤석열은 지난주와 같은 17% 기록

李, 3%P 하락했지만 1위는 지켜
양자 대결서도 윤에 11%P 앞서

입력 2021-10-08 04:08
이재명 경기지사가 7일 코로나19 위기업종 자영업자 현장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한 코인노래방에 들어서고 있다(왼쪽 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을 방문해 당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성남 대장지구 개발 의혹이 정치권 이슈를 모두 집어삼키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전주보다 다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지사는 전주 대비 3% 포인트 하락한 2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야권 유력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주와 같은 17%로 집계됐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15%)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가 뒤를 이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각각 2%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후보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누가 내년 대선에서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가 이 지사를 선택했다. 윤 전 총장은 21%, 홍 의원은 10%, 이 전 대표는 5%의 선택을 받았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4%로 33%를 기록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이 지사는 홍 의원과의 대결에서도 40% 대 37%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지사와 당내 경선에서 경쟁 중인 이 전 대표는 윤 전 총장과의 가상대결에서 39%로 윤 전 총장(35%)을 앞섰으나, 홍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35%로 홍 의원보다 5% 포인트 낮았다.

진보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2%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전주 대비 6% 포인트 올랐지만 2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보수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전주 대비 1% 포인트 오른 26%, 윤 전 총장은 21%였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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