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협의회 이사장에 채영남 목사… 전남협의회 닻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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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협의회 이사장에 채영남 목사… 전남협의회 닻올려

정기총회 열고 새 이사진 선출 “차별금지법 제정 중단을” 성명

입력 2021-11-2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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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대표회장이 22일 전남 여수 유탑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팬데믹의 위기 상황에서 초대교회처럼 다시 한번 전도와 세계선교에 힘쓰자”고 당부하고 있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이종승 목사)가 22~23일 전남 여수 유탑 마리나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사회 조직 및 전남성시화운동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종승 대표회장은 개회예배에서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예배가 무너지는 사상 초유의 고통을 경험했다”면서 “너무 쉽게 정부 요구에 순응해 예배를 포기했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다시 한번 초대교회처럼 성령충만을 간구하며 모이기에 힘쓰고 전도와 세계선교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정기총회에서 협의회는 지역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성경적 가치 수호를 위해 지역 기독교연합회와 연대하는 활동을 소개했다. 박명용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을 발의한 국회의원에 항의하기 위해 대전 교계 지도자 초청 긴급 대책회의와 세미나를 열었으며,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390여일째 기자회견과 항의집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창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도 “성시화운동본부를 주축으로 마마클럽이라는 어머니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세대 전도축제, 이단·사이비 추방운동, 도시사랑 실천운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지역은 박시영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이 나와 “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3개월에 한 번씩 지역 기관장을 초청해 조찬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경남선교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채영남 광주 본향교회 목사를 이사장으로, 박경배 대전 송촌장로교회 목사, 고정민 복음의전함 이사장 등을 이사로 선출했다. 또 전남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윤태현 목사) 출범식을 갖고 광양 목포 순천 함평 지역 성시화 본부장, 회장들과 함께 성시화운동에 힘쓰기로 했다. 서울 양천구 성시화운동본부의 조직·출범을 인준하고 대표회장에 강창훈 서울 동아교회 목사를 위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별금지법(평등법)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과 여당, 정부가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평등 차별 성적지향 차별금지라는 미명 아래 반대의 자유를 법으로 금지하려 한다”면서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지 말고 입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건강한 가정, 행복한 시민, 거룩한 도시를 만든다는 목적 아래 2018년 14개 성시화 지역본부가 모여 출범했다. 현재 부산 광주 대전 전주 포항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등이 주축이 돼 활동한다. 정관에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협력한다’고 돼 있다.

여수=글·사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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