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적 소양 집중 훈련… ‘예수의 좋은 병사’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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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 소양 집중 훈련… ‘예수의 좋은 병사’ 기른다

[기독교교육브랜드대상]
에스더기도운동 ‘청소년 지저스 아미’ 수련회

입력 2021-11-2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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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저스 아미’ 수련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가 지난 8월 서울 영등포구 에스더기도운동센터에서 진행된 순결서약식에서 청소년에게 촛불을 붙여주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표방하는 핵심 가치는 ‘지저스 아미’(JESUS ARMY)라는 영문 단어로 축약된다. 이 운동은 죄와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는 ‘예수의 좋은 병사’(딤후 2:3)를 세우는 기도운동, 북한구원을 위한 예수 군대 운동을 뜻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지저스 아미라는 핵심 가치를 전수하기 위해 2009년 2월부터 지저스 아미 콘퍼런스라는 이름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매년 여름, 겨울 2회에 걸쳐 4박5일 간 집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지저스 아미’는 장년층에서 시작된 지저스 아미의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2011년 7월 시작된 수련회다. 미래를 짊어질 세대가 가져야 할 신앙적 소양을 심어주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한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충만 받아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는 권능을 받아야 한다”면서 “갈수록 음란해지고 패역해지는 세상 속에 우리의 다음세대가 성결의 빛이 되어 음란의 어두움을 몰아내려면 반드시 예수의 좋은 병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청소년을 하나님의 진리와 말씀, 사랑으로 제자 삼아 거룩한 세대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자녀세대가 통일한국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 되도록 훈련에 힘쓸 때”라고 당부했다.

이요한 청소년 지저스 아미 담당 목사도 “청소년 지저스 아미 수련회에서 북한구원, 통일한국, 선교한국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비전을 품게 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지저스 아미의 특징은 크게 4가지다. 첫째, 말씀과 기도에 초점을 맞춘 캠프다. 프로그램은 오락이나 자유 시간 없이 말씀과 기도, 강연으로만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스마트폰 등 일체의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단정한 복장을 갖추는 등 엄격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둘째, ‘매일 아침 먼저 말씀을 읽지 않으면 아침을 먹지 않겠다’(No Bible, No Breakfast)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3박4일의 캠프 기간 매일 아침 식사를 하기 전 말씀묵상의 습관과 방법을 청소년들에게 제시하며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도록 훈련한다.

셋째, 순결 서약식을 한다. 갈수록 음란해지는 시대 속에서 예수님을 닮은 거룩한 세대를 일으키기 위해 기독 청소년의 정서에 맞는 순결서약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을 서약한다.

넷째, 북한구원과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위해 교육하고 간절히 부르짖게 한다. 북한의 영적 실체를 분별하고, 앞으로 다가올 통일한국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교육한다.

22차 청소년 지저스 아미 수련회는 내년 1월 5~7일 서울 영등포 에스더기도운동 센터에서 열린다. 150명만 신청 가능하며 숙박은 불가능하다.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청소년 지저스 아미 수련회는 지난 23일 국민일보 주최 ‘2021 기독교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민족의 위기 앞에 무릎꿇고 손 모은 에스더처럼…
에스더기도운동은
‘북한구원·통일한국’ 위해 기도

에스더기도운동은 ‘거룩한 나라, 북한구원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초교파 기도운동 단체다. 2007년 1월 출범했으며 성경에 나오는 에스더처럼 민족의 위기 앞에서 개인과 국가의 죄악을 회개하며 금식기도한다.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 회원으로, 음란 낙태 동성애를 막는 최전선에 서있는 단체로 교계에 잘 알려져 있다.

에스더기도운동의 주된 사역은 ‘북한구원 통일한국’을 위한 기도운동이다. 2009년 1월부터 ‘북한구원 금식성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교회와 신학교, 캠퍼스에서 북한구원 월요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 한인교회에서도 북한구원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통일광장기도회는 2010년 10월 시작됐다. 이때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다수의 기도자가 서울역 광장 등에서 북한구원과 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 48곳, 해외 7곳에서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도 매주 기도모임이 열린다.

에스더기도운동은 탈북민센터를 운영하며 탈북민을 심방한다. 매주 화요일 서울 영등포 기도센터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북한구원 화요기도모임’을 열고 있다. 탈북민 선교사를 육성, 파송하며 탈북민 수련회와 탈북민 초청 명절 잔치를 개최한다. 이 단체는 이슬람권과 이스라엘 선교에도 주력한다. 2012년 2월부터 시작된 이슬람권 목요기도운동은 이슬람의 실체를 바르게 파악하고 18억명 무슬림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 이슬람권 최신 뉴스 등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한다.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서도 매주 목요일 영등포 기도센터에서 모임을 갖는다.

에스더기도운동은 북한·이슬람·이스라엘을 위한 기도자들을 세우기 위해 6개월 과정의 기도선교사 훈련학교도 운영한다. 수료자는 북한 이슬람권 이스라엘 선교를 위한 기도선교사로 파송한다.

북한구원, 통일한국, 선교한국 사역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문서·출판도 진행한다. 월간지 ‘지저스아미’를 발간하며 ‘복의근원’ ‘밝은생각’ 출판사를 통해 최신 기도제목과 신앙 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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