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네 부모를 공경하라

[오늘의 설교]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력 2010-06-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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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장 1∼3절

이 세상에 부모 없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머니가 태 안에 10개월 가까이 품고,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의 시간을 견딘 후에야 생명은 이 세상에 나와 빛을 보게 됩니다. 진자리 마른자리를 정성으로 갈아주시며 항상 옆에서 지켜주시고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청개구리 이야기가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효의 종교입니다. 성경 곳곳에서 효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부모님 공경에 본을 보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에베소서 6장 2절은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자녀 된 자의 도리입니다. 어려서는 부모님께 순종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셨습니다(출 20장, 신 5장). 1∼4계명은 대신(代神)계명이고, 5∼10계명은 대인(對人)계명입니다. 두 번째 대인계명 중에서 가장 처음 나오는 계명이 바로 부모 공경입니다. 그래서 ‘첫 계명’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첫 계명이란 다른 계명에 기본이 되고 제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부모도 공경하게 됩니다(요일 4:20). 눈에 보이는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가 어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는 공경할 수 있겠습니까.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 5:16).

또한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에게 범사가 잘되는 복, 즉 형통의 복을 주십니다. 진리 안에서 하나님과 부모를 공경한다면 그만큼 영혼이 잘되며,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며 하나님의 지키심을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에겐 땅에서 장수하는 복을 주십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비결입니다. 생명의 장수뿐만 아니라 한 나라가 장수토록 빼앗기거나 멸망치 않으며, 후손들도 경건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이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범사에 잘되고 장수하도록 살기 위해서는 효를 가르쳐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계명으로 주신 복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잘되는 비결은 주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는 데 있습니다. 부모 공경, 그것이 내가 복을 받고 자손이 복을 받으며 가정이 잘 되는 비결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부모 공경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부모 공경을 통해 당신을 경외하게 하셨습니다. 늘 우리를 헤아리시고 보살피시는 하늘 아버지의 은혜를 우리는 날마다 가슴속에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자기희생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서 잘되는 비결은 하나님을 잘 믿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믿음 위에 든든히 서서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는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임석영 목사(고덕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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