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상처 속에 소생케 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설교] 상처 속에 소생케 하시는 하나님

입력 2010-06-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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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0장15∼21절



누구에게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상처받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상처가 있습니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내면에는 상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도 우리와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요셉입니다. 요셉은 형제들로부터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형제들에게 팔려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종살이를 하며 감옥에도 가는 시련을 겪지만 그는 늘 하나님과 함께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총리대신 자리에 앉힙니다.

그가 애굽으로 피난 내려온 가족들과 만나 함께 살던 중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납니다. 이때 형제들은 자신들이 요셉에게 준 상처 때문에 혹시 요셉이 자신들에게 복수하면 어떻게 될까 두려워합니다. 이쯤에서 여러분들이 요셉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 내 앞에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때 그들에게 어떻게 하겠습니까?

요셉은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버립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기회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20절입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그렇습니다. 그 어떤 상처든지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더 좋은 선으로 바꾸신다는 것입니다. 그 상처를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돕고 구원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마음의 상처에서 소생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께 상처를 맡기십시오.

요셉은 상처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상처를 치유하시고 상처를 더 큰 영광의 훈장으로 만드실 하나님의 손에 맡긴 것입니다. 사람들이 상처에 반응하는 방법은 각양각색입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을 때 많은 경우 그것을 숨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숨긴다고 상처가 치유되는 것은 아닙니다. 칼에 베이면 병원에서 의사에게 상처를 보이는 것처럼 마음에 있는 상처도 보여야 합니다. 먼저 여러분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기도해주는 영적 가족에게 보이고 도움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영광의 상처로 소생케 하실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보십시오.

요셉은 상처 속에서 미움과 분노와 저주를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바라본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상처를 통해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요셉은 과거를 보면서 형들에게 매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꿈만 보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과거의 상처도 치유하시고 하나님의 축복된 통로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요셉처럼 앞만 보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십시오.

요셉은 형제들에게 이렇게 약속합니다. 21절입니다.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비록 상처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그 상처는 축복으로 바꿔지는 것입니다.

오직 그때에 왜 내가 이런 상처를 받았는지 알게 됩니다. 이 세상에 상처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맡길 때 상처는 더 이상 상처가 아니라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상처받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영혼을 강건하게 소생시키셔서 우리 모두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수지영락교회 배성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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