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믿음의 사람

국민일보

[오늘의 설교] 믿음의 사람

입력 2010-1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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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3장 25~33절

본문 말씀에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의 태도와 다른 열 명의 정탐꾼들의 불신앙적 태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믿음의 사람은 신비한 능력과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승리의 확신을 소유하지만 불신앙의 사람들은 쉽게 절망하고 비관하고 인간만의 비좁은 이해타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쏟아버리는 큰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간 본문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하여 신앙적 삶의 태도를 본받아야 되겠습니다.

먼저,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14:8). 40일을 정탐하고 돌아온 열 명의 정탐꾼들이 먼저 보고하였습니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 말을 듣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가 허탈 속에 절망하여 소리 높이 울부짖으며 밤새도록 통곡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도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하나님께 반항하는 말을 하기까지도 하였습니다(14:3). 바로 이때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고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믿음 없는 열 명의 정탐꾼은 땅을 보고, 사람의 힘을 보고, 사람의 지혜를 보고, 사람의 견고함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과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보았습니다.

둘째, 믿음의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을 봅니다(14:9).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땅만 보고 사람만 바라보았으므로 공포심에 떨게 되었습니다. 용기를 잃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차지할 의욕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용기백배하였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이를 자신 있게 이야기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말만 하며 일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하면 된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자신 있게 용기를 가지고 신념 속에서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셋째, 믿음의 사람은 전진합니다(13:30).

믿음 없는 사람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가나안 사람이 장대하고 성곽이 견고한 것만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나안 입성 불가”를 외쳤고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곧 올라가자 그리고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말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진할 것을 말합니다. 결국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다 죽었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전진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바라보며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하며 전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반드시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권동희 인천 성마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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