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트램프’ 탄생 101주년 찰리 채플린이 현대인에게 전하는 어록 메시지 화제

국민일보

‘리틀 트램프’ 탄생 101주년 찰리 채플린이 현대인에게 전하는 어록 메시지 화제

입력 2015-03-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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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의 분신 같은 캐릭터 ‘리틀 트램프’ 탄생 101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 ‘모던 타임즈’ 3월 19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찰리 채플린의 주옥 같은 어록이 공개됐다.

하루 종일 공장에서 나사못을 조이다 모든 것을 조여 버리는 강박관념을 갖게 된 외톨이 찰리와 고아 소녀의 작지만 소중한 행복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모던 타임즈’. 채플린의 인터뷰와 자서전을 통해 전해지던 그의 어록들을 담은 ‘당신을 위한 한 줄 by 찰리 채플린’이 공개된 것이다.

찰리 채플린의 명곡 ‘SMILE’이 흐르며 시작되는 영상은 찰리 채플린의 대표적인 어록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웃음이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 “웃음은 강장제이고, 안정제이며, 진통제이다” “절망은 마약이다. 절망은 생각을 무관심으로 잠재울 뿐이다” “이 험한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고민도 마찬가지다” “거울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왜냐하면 내가 울 때 결코 웃지 않기 때문이다” “실패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늘을 올려다보라. 당신이 아래를 보고 있다면 결코 무지개를 볼 수 없다” “불행해 하면 인생이 널 비웃을 것이고, 행복해 하면 인생이 네게 웃음 지을 것이다. 만약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면, 인생은 네게 경의를 표할 것이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그러므로 나는 멀리 보려고 노력한다” 등등.

그가 전하는 문장들은 20세기 최고의 예술가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이었던 찰리 채플린의 긍정적인 인생관이 느껴진다. 채플린 역시도 가난한 연극배우였던 아버지와 정신병원을 드나들던 어머니 사이에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자 노력했던 찰리 채플린이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많은 귀감과 공감을 전하는 것이다.

또한 “나는 방랑자이자 신사, 시인, 몽상가, 외톨이이며 언제나 로맨스와 모험을 꿈꾼다” “나에게 있어 영화는 곧 인생이다. 나는 온 세계인들에게 웃음으로 희망을 되찾아 줬으면 한다” 등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한 채플린의 마지막 메시지는 찰리 채플린의 영화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애정이 전해지며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과 존경심을 느끼게 한다.

어둡고 불안한 시국 속에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지침을 주는 메시지이자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단 한 줄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찰리 채플린이 연출, 각본, 주연을 맡은 불후의 명작 ‘모던 타임즈’는 3월 19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격이 다른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공장에서 하루 종일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는 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고만 그는 급기야 정신 병원에 가게 되고, 거리를 방황하다 시위 군중에 휩쓸려 감옥살이까지 하게 된다.

몇 년 후 감옥에서 풀려난 찰리는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한 아름다운 소녀를 도와주게 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카페에서 일하게 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다시 거리로 내몰리고 만다.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함박웃음! 찰리와 소녀의 행복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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