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괜히 했어” 돌출입치아교정 후 부작용으로 후회하지 않으려면

“치아교정 괜히 했어” 돌출입치아교정 후 부작용으로 후회하지 않으려면

입력 2017-02-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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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정 후 오히려 교정 전 입매보다 부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돌출입치아교정 후 ‘옥니 부작용’으로 치아교정을 다시 하는 경우도 있다

옥니는 이가 안쪽으로 과하게 들어간 치아를 가리킨다. 옥니가 되면 입술 및 주변부위가 함몰되어 보여 합죽이나 노안과 같은 부정적인 안모를 보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 및 인중 부위의 변화 없이 치아 머리만을 뒤로 넣다보니 돌출입개선 효과가 미미한 경우도 많다.

흔히 돌출입치아교정은 치아를 뒤로 이동시키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치아 끝에만 힘을 가해 뒤로 이동시키는 경우 치아 전체가 뒤로 이동하지 않고 머리 부분만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옥니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마다 고유한 치아 각도를 정밀진단을 통해 체크하고 교정치료 후에 적절한 치아 각도를 가질 수 있도록 치아의 후방 이동이 이뤄져야 한다.

옥니는 치아를 뒤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세밀한 치아 각도의 조절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한 다양한 장치 및 교정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져 왔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옥니 등의 부작용 염려 없이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는 ‘킬본(KILBON)’ 치아교정 장치가 개발됐다.

킬본(A-point) 돌출입교정은 맞춤형 치아교정법으로 치아의 후방이동과 함께 치아각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옥니 방지를 위해 치아 각도를 일정 범위에서 유지시켜주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킬본(A-point) 돌출입교정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맞춤형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환자마다 돌출입 정도와 원인이 달라 환자별 맞춤 치료를 통해 치아교정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장치 설계부터 제작까지 3D CAD/CAM 시스템(3차원 컴퓨터 지원 제조/설계)을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킬본(A-point) 돌출입치아교정은 치료 시작 직후 치아 당기기가 진행되는 선돌출입치료 방식으로 진행되어 일반 교정에 비해 돌출입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치료 만족도가 높다. 아주 빠른 경우 치료시작 후 3~4개월부터 눈에 띄게 돌출입이 개선될 수 있으며, 이는 치아 이동속도에 따른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센트럴 치과 권순용 원장은 킬본(A-point) 돌출입교정에 대해 “국제 치의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ntistry), 국제 두개안면의학지(Head & Face Medicine) 등 다수의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에 효과를 발표했다”며 “국내 대학병원 및 일부 치과병원을 비롯해 미국, 중국, 브라질 등에 정식으로 도입되어 다수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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