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직전 아기 구한 길고양이, 기적같은 실화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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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직전 아기 구한 길고양이, 기적같은 실화에 감동

입력 2017-04-25 00:01 수정 2017-04-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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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고양이가 버려진 아기를 구한 기적같은 이야기가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화제입니다.

최근 인터넷 기독매체 본헤럴드에 따르면 러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오브닌스크에 사는 고양이 '마샤'는 버려져 동사 위기에 처한 아기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유튜브 캡처

길고양이 마샤는 아파트 주민들이 골판지 상자로 마련해준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주민 이리나 라브로바(여)는 아침마다 마샤의 인사를 받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입니다. 어느 날 밤 그녀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마샤의 울음 소리를 듣게 됐습니다. 무슨 일이 있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상자 안에는 마샤와 백일도 지나지 않아 보이는 남자 아이가 함께 있었습니다.

당시 기온이 영하여서 아기가 동사할 수도 있었기에 마샤는 아기가 빨리 발견될 수 있게 하기 위해 더 크게 울었던 것입니다. 라브로바에 따르면 마샤는 매우 침착하고  다정하게 아기를 계속 핥아주며 감싸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분명히 마샤는 모성애 본능으로 아기를 보호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캡처

나중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앰뷸런스에 아기를 싣고 떠날 때도 마샤는 차를 쫓아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아기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고 현지 경찰들은 지금 아기의 부모를 찾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주민들은 이 사랑스런 고양이를 영웅으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캡처

라브로바는 "이웃들이 마샤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면서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하나님께서는 이 아기에게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셔서 고양이를 보내주신 게 아닐까라는 댓글을 달며 기적같은 실화에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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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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