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서 촬영 소품 가운데 성경책을 발견한 래퍼 비와이가 스태프들에게 성경공부를 해 주었습니다.
27일 기독교 커뮤니티 갓톡은 지난 25일 방영된 MBC Music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촬영된 비와이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비와이는 촬영장에 준비된 대기실을 둘러보다 촬영 소품 중에서 성경책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영감을 준 다윗에 대해 제작진에게 성경공부를 시켜주었습니다.
성경책의 한 페이지를 펼쳐보던 비와이는 다윗이 나온 그림을 보고 다윗이 골리앗의 목을 자르는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와이는 제작진에게 성경공부를 해주겠다며 본격적으로 성경책 앞에 자리잡았습니다.
비와이는 다윗에게 제일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비와이가 지은 'David'라는 노래는 다윗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비와이는 다윗이 준 영감을 통해 방향성을 잡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끝으로 비와이는 "굉장하네요. 성경책을 이렇게 두시고. 계획이 또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라며 마무리했습니다.
비와이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변하는 젊은 세대에 맞춰 이런 가수들이 많이 나오기를…. 그래서 사탄의 도구로 쓰이는 많은 가수들에게 전략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전사들이 되기를" "아무리 생각해도 얘는 삶 속에 진리가 녹아있는 듯. 진짜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 같아^^" "대단한 청년 크리스천가수" 등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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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