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아들이 보낸 카톡 “응 느금마” ··· 누리꾼 반응 “이게 웃겨?”

개코 아들이 보낸 카톡 “응 느금마” ··· 누리꾼 반응 “이게 웃겨?”

입력 2017-12-14 14:45

힙합 가수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이 보낸 카톡을 공개했다. 그런데 카톡의 내용 중 ‘느금마’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어 논란이 있다.

13일 오후 개코는 인스타그램에 “욱할뻔했다 #느금마 가 아니고 #늦지마 였구나 #자동완성기능”이라는 내용과 함께 아들이 보낸 카톡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빠 뭐 해’ ‘빨리 와’ ‘응 느금마’라는 카톡 내용이 있었다.

그런데 이 카톡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매우 상반된다. 일부는 “개(매우) 웃기다” “할머니 소환”이라며 카톡 내용을 재밌어하는 반면, 일부에서는 “당황스럽다” “이게 유머로 소비될 일인가?” “하나도 웃기지 않다” “여자 연예인이 ‘느개비(너희 아버지)’라는 단어를 썼다면 어땠을까”라며 ‘패드립’의 내용을 유머로 게재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패드립이란 ‘패륜적 드립’의 줄임말로 부모님이나 조상과 같은 윗사람을 욕하거나 개그 소재로 삼아 놀릴 때 쓰는 말이다. ‘느금마’는 ‘너희 엄마’라는 뜻으로 우스꽝스럽거나 좋지 않은 내용과 붙여 사용된다.

몇몇 누리꾼들은 “‘느금마’는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에 자동완성에 뜨지 않을 텐데, 기기의 주인이 그 단어를 자주 써서 뜬 것 아니냐”며 개코의 평소 언행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민다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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