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간 누나’ 승리 카톡 루머에 인스타 입장 낸 고준희

‘뉴욕간 누나’ 승리 카톡 루머에 인스타 입장 낸 고준희

입력 2019-04-02 06:17



승리 성접대 사건과 연관 있다고 네티즌 입길에 오른 고준희가 루머가 사실인 양 받아들여지는 것에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대수롭지 않은 일로 생각했지만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의혹에 그는 루머 생산·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고준희는 1일 인스타그램에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하다.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고준희는 2주 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에서 승리 연관검색어로 자신의 이름이 뜨는 것을 본 지인들이 자신에게 연락을 해왔지만 무관한 일이기에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다”면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승리와 같은 소속사이기도 동종 업계에 있어 친분이 있는 사이는 맞지만 사업상 접대에 참석하거나 참석 요청을 받은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준희는 “오히려 저는, 그들에게 그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왜 저를 언급한 것인지, 아니라고 한다면 왜 그들이 제가 그 여배우로 지목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면서 “결국, 저는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 가 됐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이번 승리와 관련된 사건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는 현상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이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고준희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많은 네티즌으로부터 직접적인 질문을 받기도 했다. “고준희씨 승리 비밀 누나 진짠가요?” “뉴욕간 여배우가 누나 맞아요?”등의 네티즌 질문에 일일이 “아니에요^^”라고 답변을 했다.



고준희는 지난달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이 일본 사업가 접대를 위해 나눈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내용 중 언급된 배우로 지목되는 수난을 겪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당시 이들이 언급한 이가 인기 배우이고, 승리 최종훈이 이 배우가 뉴욕에 갔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나온 내용이 고준희와 별다른 연결고리가 없었지만 일부는 승리가 과거 고준희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근거로 루머를 만들어냈고, 이를 퍼트렸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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