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자신의 집을 ‘허세 하우스’라고 한 이유

유아인이 자신의 집을 ‘허세 하우스’라고 한 이유

입력 2020-06-20 10:01 수정 2020-06-20 11:19
MBC 나혼자산다 캡처

배우 유아인이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자신이 키우는 반려모의 전용 화장실까지 있는 유아인의 집은 럭셔리 그 자체여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유아인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대형 아트 갤러리 못지 않은 유아인의 하우스가 공개됐다. 유아인의 집은 길게 뻗은 거실 한 쪽에 다이닝룸이 마련되어 있었다. 모던한 느낌의 주방은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었고 한쪽에는 야외로 이어진 통유리 와인 룸으로 구성됐다. 문 밖은 조약돌 길로 이어졌으며 한쪽엔 미니 텃밭이 가꿔져 미니공원 느낌을 물씬 풍겼다.

유아인은 “이 집은 5년 째 살고 있는 곳”이라며 “대구에서 올라와서 매니저와 함께 살았던 적도 있다. 성인이 되고 혼자 살았는데 1년에 한 번 정도 이사를 다녔다. 보증금을 까먹고 친구 집에 얹혀 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사는 원동력이 집을 조금씩 키워가는 재미 같다”고 덧붙였다.

2층에는 작업실과 드레스룸, 3층은 침실과 드레스룸 등이 있었다. 곳곳에는 도자기, 그림, 도자기 등 공예품들이 놓여있다. 유아인은 “인테리어 콘셉트는 짬뽕”이라며 “그때 그때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모았다”고 전했다.



MBC 나혼자산다 캡처

유아인은 하루 종일 집안을 뛰어다니며 물건을 찾았다. 그는 “집이 허세 그 자체”라며 “이거 반성하려고 나왔다. 한국인에게 대리석 바닥이 전혀 맞지 않는다.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건강해야 고급이지. 계단을 5년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몸이 많이 아파지고 힘들어졌다”고 고백했다.

유아인은 옥상으로 올라가 일광욕을 즐기기도 했다. 의자에 누워 경치를 바라보던 유아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단잠에 빠져들었다. 그는 “평소 과한 긴장감으로 인해 고충을 겪는다”며 신체의 이완과 정신 수련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도 공개했다. 유아인은 운동을 하던 중 또다시 깊은 숙면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은 지난 2003년 TV광고로 데뷔했다. KBS 드라마 ‘반올림’과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통해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밀회’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경력을 쌓았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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