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일 년 넘게 모아온 황금배지의 향방은?

국민일보

‘도시어부2’ 일 년 넘게 모아온 황금배지의 향방은?

입력 2020-09-02 10:24

오는 3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7회에서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게스트로 출연, ‘팔로우미’ 이경규를 따라 전남 완도로 낚시를 떠난 가운데 이경규가 일 년 넘게 모아온 자신의 황금배지 7개를 건 운명의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낚시는 참돔 4짜 이상, 붉바리 3짜 이상의 빅원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대결이 펼쳐졌다고. 대상어종을 잡지 못하는 이에게는 황금배지 반납이라는 기존의 룰이 그대로 적용된 가운데, 모두의 눈길을 끄는 새로운 룰이 등장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지상렬과 박진철 프로의 ‘팔로우미’를 못마땅해하며 무한 원망을 드러내왔던 이경규는 지난 방송에서 완도에 가면 그간 누리지 못했던 폭풍 입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때문에 이날 낚시에서는 이경규의 자신감이 한도 초과한 나머지, 대상어종 30마리 이상을 낚지 못할 경우 모두에게 자신의 황금배지를 하나씩 수여하겠다는 약속을 하게 됐다고. 자칫 목표에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이경규는 황금배지 7개를 잃을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이에 이태곤은 “설마 인당 4마리 안 나오겠어요?”라며 그 어느 때보다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고, 오랫동안 황금배지를 차곡차곡 모아온 것을 곁에서 봐온 큰형님 이덕화는 “경규 속 탄다. 열심히 해라, 이것들아!”라면서 후배를 위한 애틋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경규의 애타는 마음을 모르는지, 막내 김준현은 볼락을 낚아 올리며 “볼락 40마리 잡고 경규 형님한테 배지나 받을래요”라며 농담을 건네 이경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고.

이경규는 이날 그 어느 때보다 다급한 마음으로 낚시에 임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대상어종 히트 소식에 기뻐하던 이경규는 지나치게 길게 세리머니를 하자 “짧게 해라. 그만하고 빨리 잡아”라며 초조함을 폭발시키는 등 이날 낚시에서는 초 단위로 일희일비하는 웃지못할 광경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빅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위기의 이경규가 생명처럼 소중히 여긴 자신의 황금배지 7개를 무사히 사수할 수 있을지, 심장 쫄깃한 완도 낚시 대결은 3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채널A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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