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다 만났다” 박정수♥정을영PD 12년 러브스토리

국민일보

“싸우다 만났다” 박정수♥정을영PD 12년 러브스토리

입력 2020-12-03 14:27 수정 2020-12-03 14:37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 캡처

배우 박정수가 12년간 열애 중인 연인 정을영 PD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정수는 2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뜻밖의 커플’에서 이날 김용건·황신혜 커플을 만나 자신의 연애사를 들려줬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 캡처

김용건이 정을영 감독과 어떻게 만났는지 묻자 박정수는 “싸우다 만났다”고 답했다.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이 일하다가 말도 안 되는 농담을 툭 던져서 욱했다”며 “보통 다른 배우들은 감독한테 덤벼들지 않고 넘어가는데, 나는 바로 ‘지금 나한테 뭐라고 하신 거예요?’라고 따졌다”고 설명했다. 박정수는 “그땐 내가 막 이혼했을 때라 자격지심도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함께 여행을 많이 다닌다는 박정수는 “그 사람은 친구가 나밖에 없다. 내가 굉장히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수는 “더 어렸을 때 만났으면 계속 못 만났을 것이다.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 캡처

박정수는 김용건과 친남매 같은 돈독한 사이가 된 것도 정 PD 덕이라고 설명했다. 정 PD와 사귀면서 그와 친한 김용건과 더 가까워졌다는 것. 김용건도 “경호가 정우를 좋아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건과 정 PD는 각각 배우 하정우와 정경호의 아버지다.

박정수는 1975년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고, 1997년 협의 이혼했다. 그는 2008년 정 PD와의 열애 중이며 동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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