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후보는 ‘가나안 성도’?[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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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는 ‘가나안 성도’?[뉴스레터]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뉴스레터(2021.12.13)

입력 2021-12-13 16:42 수정 2021-12-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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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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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분당우리교회 교인인지를 놓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분당우리교회 장로다, 집사다’ 등의 말들이 오르내리자 해당 교회 이찬수 목사는 12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제적한 상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후보가 이달 초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분당우리교회에서 주님을 잘 모시고 있다”고 하자 지난 10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이 사실을 밝혔구요.

이 목사는 12일 설교에서 “2주 전에도 청년 시절 나오던 분이 모 대학 겸임교수에서 전임교수가 됐는데 기독교 학교이기 때문에 담임목사 추천서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당연히 써드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가슴 아픈 것이, 제적 성도였다. 지금 안 나오신다. 얼마나 고민이 됐겠나. 결국 못 써드린다고 했다. 거절하고 나면 진짜 한나절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이 목사는 지난 5월에도 “그분(이재명 후보)이 초신자로 왔을 때 10여년 전 본 게 전부이고 우리 교회 안 나온지 10년이 넘었다”며 “나는 그분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잘 믿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오죽했으면 목사님이 직접 나서서 “우리 교인 아니다”고 해명을 했을까 안타깝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손바닥에 새긴 ‘왕(王)’자로 무속인 논란이 일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 등 주요 교회를 다니며 기독교인들의 환심 사기에 바쁜데요.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미션톡에서 다뤄봤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지난주 주말판에 다룬 ‘숨은 동역자, 사모의 세계’에 응원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모님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 귀한 섬김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교회를 이끄는 훌륭한 목사님들이 계실 수 있었네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늘 자신을 바로 세우며 살아가는 사모의 역할...존경합니다~~^^”


눈치 빠른 독자들은 아시겠지만 이 글을 쓴 박효진 기자도 사모입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고 건강한 한주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by 이명희 국민일보 종교국장 mh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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