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습’에 사라진 서울

국민일보

‘미세먼지 공습’에 사라진 서울

입력 2022-01-09 16:25
9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 짙은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 방향 도심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수도권 등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9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는 짙은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의 도심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9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 짙은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 방향 도심이 전망 안내도와 대비되고 있다.

평소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보였을 서울의 롯데월드타워나 남산타워는 어디에 있는지 짐작도 할 수 없었다.


9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 짙은 미세먼지로 인해 위례 신도시가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9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 짙은 미세먼지로 인해 등산로의 등산객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위례 신도시의 아파트 단지만 희미하게 보일 뿐이었다.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가 짙은 미세먼지에 가려 뿌옇게 보이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도 롯데월드타워를 관측하기는 쉽지 않았다.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안내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상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광화문광장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주말 내내 계속된 고농도 미세먼지는 10일까지 지속되다가 11일부터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10일 오후부터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예보됐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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