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혈액 저장고...코로나·한파에 ‘수급 비상’

국민일보

텅 빈 혈액 저장고...코로나·한파에 ‘수급 비상’

입력 2022-01-19 16:10
9일 서울 강남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혈액 저장고가 텅 비어있다.

19일 서울 강남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혈액 저장고는 텅 비어있었다.


9일 서울 강남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혈액 저장고가 텅 비어있다.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일분이지만 이날 오전 10시 기준 남부혈액원의 재고는 2일분으로 확인됐다. 전국의 재고는 3.2일분을 나타냈다.


19일 서울 강남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화면에 혈액 재고 보유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으로 구분된다. 주의 단계가 되면 의료기관의 혈액 수요가 감당하기 힘들어져 재난 문자가 발송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19일 서울 강남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화면에 혈액 재고 보유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매일 5400명 이상이 헌혈에 참여해야 하는데, 현재는 매일 1000명 이상 헌혈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오미크론 확산 우려와 한파에 따른 방문 헌혈 감소 및 단체 헌혈 취소 급증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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