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4518명…사흘 만에 ‘더블링’

국민일보

신규확진 1만4518명…사흘 만에 ‘더블링’

하루새 1500여명 늘어

입력 2022-01-27 09:31 수정 2022-01-27 10:51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삼일문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1만451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 늘어 누적 77만749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3010명(1만3012명에서 정정)보다 1508명 많다. 사흘 전인 지난 24일 7512명과 비교하면 거의 2배로 많아졌다. 사흘 만에 ‘더블링’(기존보다 배 이상 많아지는 것)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전날 1만3010명은 엿새 전인 지난 20일(6601명)의 약 2배였던 점을 고려하면 더블링에 도달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20일(6601명)보다 7917명 많고, 2.2배에 이른다. 2주 전인 지난 13일 4163명과 비교하면 1만명 이상 늘어 3배 이상 늘었다.

다만 아직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통상 확진자 증가와 위중증, 사망자 증가 사이엔 2∼3주의 시차가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전날(385명)보다 35명 줄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65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6%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만4301명, 해외유입 21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738명, 서울 3385명, 인천 1010명 등 수도권이 9133명이다. 비중으로는 63.9%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64명, 부산 732명, 경남 654명, 경북 480명, 충남 431명, 대전 408명, 광주 337명, 전북 308명, 전남 289명, 충북 287명, 강원 187명, 울산 146명, 세종 76명, 제주 69명 등 5168명이 나왔다. 전체의 36.1%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6%(누적 4390만4632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0.7%(누적 2604만3358명)가 마쳤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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