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골!…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 향한 투혼

국민일보

21호골!…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 향한 투혼

EPL 득점 랭킹 1위 살라흐와 1골 차이
토트넘 리그 2경기 남겨둬

입력 2022-05-13 10:15
1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대 아스널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29)이 후반 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에서 불꽃 투혼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서던 후반 2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손흥민의 정규리그 21호 골이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해리 케인이 이를 선제골로 연결하기도 했다.

EPL 득점 단독 2위인 손흥민은 1위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2골)와의 격차를 단 한 골로 좁혔다.

살라흐는 22골 중 5골을 페널티킥으로 기록했지만 손흥민은 페널티킥 골이 한 골도 없다.

득점 랭킹 3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18골 중에서 페널티킥 골이 3골을 차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21골을 모두 필드골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현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격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번리, 23일 노리치와 각각 격돌한다.

손흥민은 남은 정규리그 두 경기에서 살라흐를 넘어 득점 1위를 차지할 경우 아시아 출신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게 된다.

손흥민은 앞서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기록한 한국 축구 선수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7골)도 경신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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