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 2R 전승으로 B조 1위 수성

국민일보

RNG, 2R 전승으로 B조 1위 수성

입력 2022-05-13 20:26
라이엇 게임즈 제공

로열 네버 기브업(RNG)이 3승을 추가해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RNG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4일 차 경기(B조 2라운드 경기)에서 이스탄불 와일드캣츠, 레드 캐니즈 칼룽가, PSG 탈론 상대로 전부 승리를 거뒀다. 3승0패를 기록해 B조 1위 자리를 지켰다. 조 2위는 3승2패의 PSG다.

통상적으로는 조의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마무리되는 날이지만 네 팀 중 세 팀은 다섯 경기, RNG는 세 경기만 치르게 된 건 라이엇 게임즈가 RNG의 1라운드 경기를 무효 처리해서다. RNG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으나, 라이엇 게임즈가 13일 이들의 게임을 무효 처리해 다시 0승0패가 됐다.

대회 시작 전부터 논란이 됐던 RNG의 온라인 참가와 35ms 핑 조정이 문제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RNG를 제외한 10개 팀이 경기에 임하는 부산 경기장의 핑 조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경쟁의 무결성”을 위해 그간 RNG가 참여했던 모든 게임을 14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재대결이 아닌, B조 팀들끼리 다시 한번씩 맞붙는 2라운드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RNG는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이스탄불 와일드캣츠와 래드 캐니즈 칼룽가를 손쉽게 제압했다. PSG 탈론 상대로는 팽팽한 승부를 펼치다가 25분 바론 스틸로 승기를 잡았다.

B조는 라이엇 게임즈가 앞서 밝힌대로 14일, C조의 2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한 뒤 RNG의 1라운드 경기를 다시 진행할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RNG는 이스탄불 와일드캣츠, PSG 탈론, 레드 캐니즈 칼룽가순으로 상대한다.

부산=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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