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건물에 붙은 ‘그대가 조국’ 광고…조국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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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건물에 붙은 ‘그대가 조국’ 광고…조국도 공유

입력 2022-05-14 11:40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선일보 측 건물에 영화 ‘그대가 조국’을 홍보하는 옥외광고가 등장해 화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일보 빌딩에 ‘그대가 조국’ 광고가 걸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외에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조 전 장관이 공유한 매체의 기사에 따르면 ‘그대가 조국’ 마케팅 영화사 측은 “해당 자리가 잘 보여서 광고를 게재한 것이지 조선일보를 특별히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광고는 조선일보 계열사인 서울 종로구 세종로 코리아나 호텔 옥외 전광판 광고에 지난 13일부터 한 달 동안 노출된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그대가 조국’ 언론시사회의 특별영상을 통해 “이번 다큐멘터리를 우리 사회에서 보수라고 하시는 분들, 윤석열 대통령을 찍은 분들이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 그걸 통해서 당시의 진실이 온전히 복구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대가 조국’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제작사가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에는 10일 기준 4만3000여명이 참여했고, 총 22억40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그대가 조국’은 이른바 ‘조국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6월 ’성매매 유인 강도 사건’ 삽화에 조선닷컴이 자신의 딸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 이미지를 사용했다며 조선일보를 상대로 1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는 등 조선일보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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