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당이 매일 발목 잡아…지방권력 되찾아야”

국민일보

권성동 “민주당이 매일 발목 잡아…지방권력 되찾아야”

입력 2022-05-14 13:39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더불어민주당에) 발목이 잡혀서 원내대표인 제가 요새 밤잠을 잘 못 잔다. (민주당이) 국무총리 인준을 해주나 뭘 해주나”라며 “이번에 (우리가) 지방 권력을 찾아와야 진정으로 민주당이 반성하고 회개하고 자세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이번에 우리 오세훈 시장을 필두로 지방권력을 찾아와야 한다. 지금 정권교체를 했지만 미완(未完), 절반밖에 못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그는 “작년 4월에 우리 당이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들었다”라며 “그때 혜성같이 다시 등장해서 우리에게 큰 꿈과 희망을 준 사람, 하면 될 수 있다라는 우리의 비전을 준 사람이 오세훈”이라고 추켜세웠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오 시장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저는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윤 대통령도 만들었는데 대통령도 (제) 친구고, 오세훈 시장도 제 친구다. 저만큼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하고 이날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캠프 이름은 오 시장과 서울특별시가 썸을 탄다는 뜻의 ‘오썸 캠프’로, 선거대책위원회 소속 청년들이 낸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오 시장은 이번 출마로 서울시장 4선에 도전한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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