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채 시험 GSAT 치러져…“난이도는 예년과 비슷”

국민일보

삼성 공채 시험 GSAT 치러져…“난이도는 예년과 비슷”

삼성, 14일 온라인 GSAT 시행
“유형과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
온라인 진행에 따른 혼란도

입력 2022-05-14 16:04
지난 7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GSAT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는 삼성의 2022년도 상반기 3급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 GSAT가 14일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GSAT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총 4개 조로 진행된다. 과목은 수리와 추리 2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각 20문항, 30문항으로 총 50문항이다. 시간은 사전점검 60분, 시험 60분으로 약 2시간이었다.

이날 시험을 본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예년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시험에는 비스포크 냉장고 색 조합 응용문제를 비롯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카메라 등 삼성전자와 관련한 문항도 다수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기존에는 GSAT 필기시험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는 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온라인 GSAT이다.

지원자들은 자신이 지정한 곳에서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온라인 GSAT를 본다. 응시자들은 시험 전에 우편으로 휴대폰 거치대, 문제풀이 용지, 주민등록증 가림종이 등이 포함된 응시자 키트를 배부받는다. 이후 시험 당일에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촬영하며 시험에 응시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시험 진행에 따르는 지원자들의 혼란은 여전한 모습이었다. 이날 온라인 채용정보 사이트에는 "화면에 손가락을 대고 문제를 풀어도 되냐"는 응시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응시자들은 "감독관마다 지시가 달라 혼란스럽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번 필기시험 이후 삼성은 6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7월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