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만원짜리인데”…비올때 신었다가 발 숯검댕 된 명품

국민일보

“98만원짜리인데”…비올때 신었다가 발 숯검댕 된 명품

입력 2022-07-02 06:03
이가흔 인스타그램 캡처

고가의 해외 명품 브랜드 슬리퍼가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2일 온라인에 따르면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수의사 이가흔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날 ○○○ 슬리퍼를 신었더니 일어난 일”이라며 까맣게 착색된 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그의 발등과 발가락은 신발 염료로 인해 군데군데 까맣게 물들어 있다. 그는 “이건 너무 심하잖나. 언니가 기차 놓친 어린애 같다고 한다. 5번 씻어도 안 지워진다”고 토로했다.

이가흔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한 백화점에서 이 제품을 98만원에 구매했다면서 구매영수증도 첨부했다. 그는 “9만8000원도 아니고 98만원인데 비 오는 날 신지 말라고 알려주시지”라고 했다.

해당 샌들은 이탈리아 브랜드 보테가베네타 제품으로, 양가죽으로 제작됐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세탁 및 취급 시 주의사항에 대해선 안내하지 않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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