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동기 채용 보도에 대통령실 “20년 전문가…왜곡 유감”

국민일보

김건희 여사 동기 채용 보도에 대통령실 “20년 전문가…왜곡 유감”

대통령실 “왜곡 보도에 강한 유감”

입력 2022-08-05 22:32 수정 2022-08-05 22:38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를 대통령실에 채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왜곡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단 공지에서 “A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 기획 분야에서 20여년간 일해온 전문가”라며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는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SBS는 이날 김 여사와 2009년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수료한 A씨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이벤트 대행회사 대표 출신이다. SBS는 또 복수의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A씨가 김 여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역량을 인정받아 검증을 거쳐 임용된 인사를 두고 ‘김 여사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한 보도 내용은 허위나 다름없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어 “행사 및 홍보 기획이 주업무인 A선임행정관이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억지 비판”이라며 “김 여사와 관련한 홍보 또한 A선임행정관의 업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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