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별세…향년 61세

국민일보

한화 김승연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별세…향년 61세

암투병 끝에 미국 병원에서 별세

입력 2022-08-09 14:44 수정 2022-08-09 16:5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배우자 서영민 여사. 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서영민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9일 재계에 따르면 서 여사는 암 투병 끝에 지난 7일 미국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김 회장은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을 비롯한 세 아들과 함께 미국에 체류하며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 여사는 12∼16대 국회의원, 내무부 장관을 지낸 서정화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딸이다. 조부는 이승만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故) 서상환 장관이다.

서 여사는 김 회장과 1982년 결혼했다. 서 여사는 당시 서울대 약학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결혼 이후에도 학업을 이어가 약대를 수석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로는 김동관 사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를 뒀다.

서 여사는 ㈜한화 주식을 106만1676주(보통주) 보유하고 있고 지분율은 1.42%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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