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소양강댐 수문 개방에 “와” 탄성

국민일보

2년 만의 소양강댐 수문 개방에 “와” 탄성

입력 2022-08-11 17:33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지난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에 수문을 개방해 시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수문을 개방해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대한민국 만세!”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수문을 개방하자 신샘밭로에서 구경하던 한 시민이 우렁찬 목소리로 외쳤다. 새하얀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자 “와”하며 탄성이 터졌다.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지난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에 수문을 개방해 아래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홍수조절 용량 확보를 위해 방류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소양강댐 수위는 186.4m로 제한수위(190.3m)에 근접했다.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 인근 신샘밭로에서 시민들이 휴대폰을 손에 들고 촬영하고 있다.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개방한 가운데 시민들이 신샘밭로를 가득 채우고 있다.

많은 시민이 휴대폰을 손에 든 채 신샘밭로를 가득 채웠다. 수문 개방 전까지는 소양강댐 정상 주차장을 가려는 차량의 이동이 있었지만, 수문 개방 이후는 차량 이동이 불가능해 보였다.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어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 인근 신샘밭로에서 시민들이 높은 위치로 이동하고 있다.

도로 아래쪽에서는 좀 더 높은 곳에서 댐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이 언덕 위를 향하고 있었다.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개방해 물을 쏟아내고 있다.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에서 강원도청 관계자가 투명 컵을 든 채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소양강댐이 방류하는 것은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소양강댐은 총저수량이 29억 톤에 달한다.


11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의 수문이 열리고 있다.

초당 600t의 물을 내려보내기 시작한 소양강댐은 유입량에 따라 최대 2500t 이내에서 방류할 예정이다. 수문 개방은 19일 오후 4시까지 이뤄질 예정이지만 강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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