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터진 박민영…“명함엔 빗썸 회장” 재력가 이목

국민일보

열애설 터진 박민영…“명함엔 빗썸 회장” 재력가 이목

입력 2022-09-29 06:23 수정 2022-09-29 07:05
배우 박민영. 뉴시스

배우 박민영(37)이 은둔의 재력가 강종현(41)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강씨가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의 숨겨진 주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강씨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테면 지난달 3일 박민영이 발레 수업을 마치고 강씨와 함께 강원도 원주에 있는 강씨의 본가를 찾았다가, 박민영과 부모님이 함께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로 향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서로의 가족들과도 가깝게 지낼 만큼 진지한 사이라는 것이다.

매체는 더불어 강씨의 ‘재력’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씨는 한남동 고급빌라에 거주하며 억대 슈퍼카를 다수 소유하고 있다. 강남 클럽에서 하루 술값으로 1억원을 쓰기도 하는 등 클러버들 사이에서 유명인사이기도 하다.

매체는 강씨가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의 숨은 대주주이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강씨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들고 다니는데 표면적 대표는 강씨의 여동생 강지연씨라며 지배구조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매체는 또 강씨가 빗썸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버킷스튜디오,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을 움켜쥔 것과 관련해 초기 자본이었던 230억원의 출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매체는 “강씨는 휴대전화 장사를 했고 2016년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동생인 강지연씨는 휴대전화 액세서리를 팔았었다. 2020년 빗썸과 상장사 3개 주인이 됐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인수자금 230억을 마련했는지 의문”이라고 짚었다.

다만 강씨는 매체에 자신은 해당 회사의 회장이 아니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열애 보도와 관련해 직접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소속사는 “박민영씨가 tvN 수목극 ‘월수금화목토’ 촬영 중이라서 사실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만 밝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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