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재력가와 열애설 이틀 만에 “이미 이별” 해명

국민일보

박민영, 재력가와 열애설 이틀 만에 “이미 이별” 해명

빗썸 관계사 비덴트에 투자한 이정재·정우성 측
“전 대표 권유로 단순 투자… 이미 투자금 회수”

입력 2022-09-29 18:30
배우 박민영. 뉴시스

배우 박민영(36) 측이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모(40)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미 이별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사실 관계 확인에 시간이 필요해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민영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민영은 tvN 수목극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박민영 본인은 물론 가족,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4살 연상 강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강원도 원주와 서울 청담동 집을 서로 오가며 만나왔다면서 강원도 원주의 강씨 본가에 두 사람이 함께 간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연합뉴스

열애설이 보도된 뒤 강씨의 재력은 물론 사업과 관련해 각종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박민영의 친언니 박민아씨가 지난 3월 빗썸 관계사인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친언니는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민영 열애설의 불똥은 배우 이정재·정우성에게로까지 튀었다. 두 사람이 빗썸 지배구조 최상단 기업인 비덴트에 각각 10억원씩 투자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회사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김재욱씨의 권유로 단순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소속 배우들(이정재·정우성·하정우)은 촬영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고 소개받아 투자했다”며 “비덴트가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된 사실을 알지 못했고, 2018년쯤 투자금 전액을 회수해 더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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